AI 핵심 요약
beta- 맥도날드가 4일 2분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0.8% 증가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 생필품·연료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층 외식 수요가 줄며 미국·해외 모두 동일매장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 그럼에도 순이익은 5% 늘었고, 맥도날드는 미국 사업부 책임자 교체로 최대 시장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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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4일(현지시각) 로이터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맥도날드(MCD)가 경기 불확실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외식 지출이 위축되면서 2분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회사는 할인 메뉴와 프로모션을 앞세운 '가성비 전략'을 강화했지만 저소득층 소비 감소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맥도날드는 4일(현지시간) 2분기 미국 동일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06% 증가를 밑도는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율은 2.5%였다.
회사는 생필품과 연료 가격 상승으로 핵심 고객층인 저소득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줄면서 외식 수요가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 켐프친스키 최고경영자(CEO)는 "맥도날드의 운영 전략은 전 세계에서 효과를 내고 있지만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더 높은 성과를 낼 여지가 있다"며 "미국 시장의 성장세를 더욱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에도 이란 분쟁 등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소비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 할인 메뉴·프로모션 확대에도 고객 유입 둔화
맥도날드는 지난 1년 동안 시장점유율 방어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을 강화해왔다.
회사는 개편한 '맥밸류(McValue)' 플랫폼을 비롯해 3달러 이하 메뉴, 할인 아침 메뉴를 선보였고 리프레셔 음료와 수제 소다(crafted soda) 등 음료 라인업도 확대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략은 지난해 영화 '마인크래프트(Minecraft)' 협업 메뉴와 스낵랩(Snack Wrap) 프로모션으로 고객 방문이 크게 늘었던 데 따른 높은 기저효과와 소비 둔화를 극복하지 못했다.
◆ 해외 시장도 성장 둔화…순이익은 5% 증가
글로벌 동일매장 매출은 1.3% 증가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3.8% 증가에서 성장세가 둔화됐다.
유럽 주요 국가를 포함한 직영 해외 시장의 동일매장 매출은 1.5% 증가해 지난해 4%보다 낮아졌다. 현지 파트너가 운영하는 라이선스 사업 부문 역시 동일매장 매출 증가율이 지난해 5.6%에서 올해 1.9%로 둔화됐다.
시장에서는 높은 에너지 가격과 폭염 영향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외식 수요가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수익성은 개선됐다.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3억6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38달러로 지난해 3.19달러보다 늘었다.
올해 들어 약 13% 하락했던 맥도날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 후 개장 전 거래에서 약 1.3% 상승했다.
◆ 美 사업 사령탑 교체…"최대 시장 반등 노린다"
맥도날드는 이날 미국 사업 강화를 위해 스카이 앤더슨을 미국 사업부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6년간 회사에 몸담은 앤더슨은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으며, 20년 이상 근무한 조 얼링거의 뒤를 이어 미국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맥도날드가 미국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속에서 가격 경쟁력 강화와 경영진 교체를 통해 최대 시장의 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