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7일 오전 11시 40분께 경찰·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팀 30여명이 40여분만에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현장인 지하 1층 주자창 1차 감식을 마쳤다. 감식을 마치고 나온 김항수 대전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불이 처음 목격된 지하 1층 하역장 중심으로 집중 감식했다"며 "아직까지 화재 발생 시 발화지점 등 밝혀진 게 없어 오후 1시 추가감식을 통해 주변 차량 및 시설을 좀 더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