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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조규홍 복지부 장관 "사회적약자 보호…복지제도 지속적 혁신"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11:38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11:38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모두발언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신임 장관이 경제 저성장·양극화 등 정책 환경 변화와 대처 관련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복지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혁신 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복지부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그동안의 복지부 업무를 평가하고 정책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복지부 직원들은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 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 저성장·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코로나19 대유행, 디지털 혁명 등은 정책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일수록 복지제도의 틀을 더욱 촘촘히 하고 혁신의 눈으로 제도를 살펴 어떻게 하면 국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할지 끊임없이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를 충실히 보호하는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보건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혁신을 계속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국회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국민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5 photo@newspim.com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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