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5일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괴산고 발전 추진 협의회'를 열었다.
괴산고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한국교육개발원 박병영 부원장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괴산고 발전추진협의회. [사진= 충북교육청] 2022.10.05 baek3413@newspim.com |
협의회는 ▲괴산고 신명수 교장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괴산고 발전 추진 계획'브리핑 ▲이희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원의 '미래지향적 괴산교육생태계 구축 방안 연구' 중간보고로 운영됐다.
정책연구 중간보고 시간에는 교육생태계 관점에서 지역사회와 학교구성원의 요구를 반영한 괴산고의 학교운영, 교육과정, 학교문화, 시설·공간, 교육결과 등을 분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괴산고가 괴산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 과제도 제안됐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지역 사회와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괴산고의 입학정원을 5학급 100명(학급당 20명)에서 6학급 132명(학급당 22명)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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