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기반한 레버리지형(±2X) ETN(22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ETN은 신한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가 발행했으며,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국내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거래소는 ETN시장 건전화와 더불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외형 확대에 중점을 두고 상장 정책을 전개됐다.
한국 거래소 관계자는 "업계 수요가 많은 국내 시장대표지수 ETN은 '20.7월 발행근거 마련 후 업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1배 상품을 먼저 상장했다"며 "이번에는 레버리지형 상품까지 상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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