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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주거비 부담 완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07:31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07:31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청년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머물자리론' 4분기 사업 지원 대상자의 신청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머물자리론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가 대출이자 전액을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최장 4년간 지원하는 제도이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부산은행이 연 2.0%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 사업은 분기별로 나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 4분기 지원 대상자는 500명으로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에서 34세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로 ▲본인(부부합산) 연 소득 4000만원 이하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 5% 이상 납부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로 당해 임대차계약 만료일까지며, 대출은 2년 단위로 1회만 연장할 수 있고 연장 시 최초대출금의 5%를 상환해야 한다.

지원 가능 주택은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1% 이하인 부산시 소재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주거지원사업 참여자, 기존 머물자리론을 지원받은 사람 등은 머물자리론을 이용할 수 없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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