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면접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2. 북부지역 학생맞춤형 모의면접'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올해 4번째 운영되는 것으로 제시문 기반 면접이 있는 수시전형에 원서를 접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학계열 학생을 위한 MMI 면접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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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맞춤형 모의면접. [사진 = 충주교육지원청] 2022.10.14 hamletx@newspim.com |
북부지역 학생 총 34명이 모의면접에 지원했고 지난 모의면접 방식과 마찬가지로 충주진학지도협의회 소속교사가 면접위원으로 2인 1조, 또는 1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실제 면접 상황과 똑같이 진행됐다.
모의면접에 다수 참가한 한 학생은 "처음 모의면접에 참여하겠다고 했을 때에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이 됐었는데 참여 횟수가 늘어날수록 답변하는 방법도 또 면접 대비 공부의 방향성도 잘 알게 되어 자신감을 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수능시험 이후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기반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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