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 20차 당대회] 장쩌민 전 주석 등 불참

기사입력 : 2022년10월16일 11:54

최종수정 : 2022년10월16일 11:57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 가운데 당초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주석단 인사 일부가 참석하지 않았다.

먼저 올해 96세인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이 불참했다. 개막 전날 15일 발표된 당 대회 주석단 상무위원46명의 명단에 장 전 주석의 이름이 포함되면서 참석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장 전 주석은 직전 당 대회인 2017년 19차 당 대회 때는 참석했으나 지난해 7월 1일 중국 공산당 100주년 기념식에는 참석하지 않았고 이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주룽지(朱镕基) 전 총리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주 전 총리 역시 주석단 상무위원에 포함됐었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던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도 불참했다. 왕 부주석 역시 주석단 상무위원 명단에 포함됐었으나 지난 13일 카자흐스탄 방문 뒤 입국 10일 간 격리하게 돼 있는 베이징 방역 규정에 따라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올해 105세의 '혁명원로' 쑹핑(宋平) 전 정치국 상무위원은 참석했고, 테니스 스타 펑솨이(彭帥) 성폭력 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던 장가오리(张高丽) 전 부총리도 주석단에 자리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홍우리 기자 =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2022.10.16 hongwoori84@newspim.com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