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용 교수는 윤광열 약학상 수상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동화약품 가송재단에서 주최하는 윤광열 약학공로상과 약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 4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수상자에 김창종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 15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에 이석용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창종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사진=동화약품] |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김창종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와 병태생리학 교육을 약학대학에 도입하고 6년제 약학교육 정착에 기여했다. 대한약학회 영문 학술지 APR(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이 SCI(expended) list에 등재되는데 기여했으며, 학술대회 논문 초록 인터넷접수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윤광열 약학상'은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석용 교수는 약물유전체 연구를 통한 개인맞춤약물·개인맞춤요법 분야에서 지난 10년간 38편의 SCI논문을 교신저자로 발표했다. 또한 APR을 단기간에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0%급의 학술지로 성장시켰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제주신화월드 랜딩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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