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선' 모티브 신예작가 발굴·지원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동화약품은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2012년부터 가송 예술상을 제정해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 2개다. 주제 부문은 '접선(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의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사진=홈페이지 캡쳐] |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의 최근 3년 이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명을 선정하고,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명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명에게는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