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고속도로를 달리던 관광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버스 1대가 전소됐다.
18일 경남 소방본부119 종합상황실은 오후 1시 32분쯤 김해시 무계동 남해고속도로 남해 2지선(김해방향) 장유 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관광버스에 불이나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방당국은 소방인력 40명, 장비 17대를 동원하여 출동한 지 45분 뒤인 오후 2시 17분에 무사히 완진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45인승 관광버스가 전소됐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무사히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버스의 행선지는 폐차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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