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종합] 고용부, '20대 근로자 사망사고' SPL 평택공장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22년10월20일 17:35

최종수정 : 2022년10월20일 17: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15일 청년 근로자 사망사고 관련 압수수색
고용부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 확인할 계획"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최근 20대 여성 근로자가 업무 도중 사망한 SPL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오후 5시부터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SPL 본사 사무실에 경찰과 합동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15일 SPL 평택 공장에서 냉동샌드위치 소스를 혼합하는 기계에 끼여 20대 청년 근로자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된 것이다.

SPL 평택공장 전경 [사진=SPC 그룹 홈페이지] 2022.10.16 swimming@newspim.com

고용부 경기지청은 이번 사망사고 기인물인 혼합기에 끼임 방호장치 등 기본적인 안전조치가 없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SPL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산업안전보건법에 규정된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했는지 여부를 철저히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4월 SPL 공장에서 발생한 끼임 부상사고(2건) 이후 동종·유사 재해의 재발방지대책이 적법하게 수립·이행됐는지 등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 여부 규명에도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고용부는 "2인1조 작업 매뉴얼 준수 여부와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교육 규정 준수 여부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기된 의혹도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감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한편 기본적인 안전조치의무 미준수로 인한 중대재해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5일 오전 6시경 SPL 평택공장에서는 99년생 여성 근로자 A씨가 샌드위치 소스 혼합기에 상체가 끼어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구조됐으나 현장에서 사망했다.

SPL은 파리바게뜨와 삼립, 샤니,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대형 업체를 보유한 SPC 그룹 계열사다.

swimmi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