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청주시가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구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공공하수시설을 정비에 나선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사진 = 청주시] 2022.10.24 baek3413@newspim.com |
사업 구역은 내덕분구, 석남천분구, 우암분구, 수곡분구, 가경분구, 명암분구, 영운분구, 사직분구, 운천분구 등 9곳이다.
내덕,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은 지난 2018년 6월 착공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우암· 수곡·가경 배수분구 3곳은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영운과 명암분구 2곳은 국비 1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상태다.
사직·운천 분구 2곳에 대해서는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현장실사를 마쳐 이달 중 환경부 최종 심의를 남겨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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