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6일 '2022년 안전보안관 워크숍'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를 바로 잡고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2018년 도입된 국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다.
2022년 안전보안관 워크숍 [사진=여수시] 2022.10.26 ojg2340@newspim.com |
고질적인 7대 안전위반 관행 근절과 일상 속 안전위해 요소 제거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에는 안전문화운동 캠페인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불법 주정차나 주변 안전 취약시설물 등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신고 방법을 숙지해 안전보안관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앞서 신규로 위촉된 안전보안관 8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지난해 여수시 안전보안관은 도로와 시설물 파손, 건설현장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안전위반행위 공익신고 132건, 불법주정차 신고 20건, 생활불편 신고 23건 등 총 175건을 신고해 모두 처리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80건이 신고 접수됐다.
관련 부서에서 신고사항을 처리하는데 평균 6일정도 소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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