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시장 필요성 강조...여성가족과 실천 결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숙원사업인 'KTX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가 시작됐다.
27일 시는 여성가족과가 이날 '제9차 시민회의 아동청소년분과 정기회의'가 끝난 후 현수막에 'KTX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문구를 담아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7일 여성가족과가 릴레이 챌린지를 하고 있다.[사진=세종시] 2022.10.27 goongeen@newspim.com |
최근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정감사와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KTX세종역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국가 경쟁력 강화와 미래전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등이 확정되고 스마트국가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따른 이동수요 증가로 과거와 달리 KTX세종역 신설의 당위성이 높아졌다고 역설했다.
이날 여성가족과는 KTX세종역 신설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다짐하고 앞으로도 각종 회의 시 결의 다짐과 함께 SNS 등을 통해 릴레이 챌린지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수 세종시 여성가족과장은 "작은 물결이 모여 큰 물결로 출렁거리듯 직원들의 소소하지만 단단한 다짐이 모여 하루 빨리 KTX세종역 설치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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