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조선대학교는 임원봉 의과대학 교수가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임 교수는 특허청, 광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지원하는 지식재산 창출 및 경영활성화 기반한 국가 산업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조선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연구실의 실험 연구를 통한 'RANKL의 돌연변이체 및 이를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연구결과와 특허를 서울소재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 기업에 기술을 이전했다.
임원봉 교수 [사진=조선대학교] 2022.10.27 kh10890@newspim.com |
이후 호남지방에서 지역 내 지식재산 가치와 경영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활발한 IP활동을 수행했고 광주지식재산센터의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 중인 광주 의료기기 기업의 지식 재산 창출 및 기술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2021년에는 지역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임원봉 교수는 "이번 아크젠바이오사이온스에 기술 이전한 'RANKL의 돌연변이체 및 이를 포함하는 골다공증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은 부작용이 적고 기존 치료제보다 획기적인 골다공증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꾸준한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의료 산업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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