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30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쯤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6시15분쯤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45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사진은 자료사진임.[사진=산림청]2022.10.28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진화인력 68명과 진화차량 5대를 투입해 발화 3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45분쯤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잔불진화와 함께 뒷불감시에 들어갔다.
산림당국은 현장 산불조사를 거쳐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때는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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