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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지자체 행사 줄줄이 취소…재난안전 전면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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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애도기간, 행사·축제 축소 또는 취소 권고
관람인원 1000명 이상 행사 등 안전계획 수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전국종합 =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의 압사 참사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예정된 대면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행사·축제장 안전요원 배치 및 긴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30일 일선 지자체 등을 종합해 보면 이태원 참사로 인해 행사 대부분을 취소하거나 안전 점검에 착수했다. 전날 오후 늦게 발생한 사고로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으로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로 인한 압사 사고'가 발생해 경기 시흥시는 지역내에서 진행 예정어었던 모든 축제를 전면 취소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2.10.30 1141world@newspim.com

이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지휘부 긴급회의를 갖고 이태원 압사 사고 사망자를 위해 11월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이태원 사고와 관련 도민 피해 현황을 확인해 신속히 지원하고, 단풍철 행락객 등 집중 방문 장소에 안전점검요원 배치 점검을 지시하기도 했다.

경기 시흥시는 지역내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모든 축제가 전면 취소됐다. 이날 이날 예정된 △시흥거북썸축제 △시흥시평생학습축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2022 기획공연 △2022 시흥시 공정무역 포트나잇 등 행사가 취소됐다.

경남도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축제 및 행사 등에 대한 안전조치 재점검에 나섰다. 회의를 통해 ▲축제행사장 전수 안전 재점검 실시 ▲축제·행사장 등 진·출입구 안전요원 확대 배치 ▲행사장 관람객 동선 재점검 및 시각화 ▲경찰, 소방 등 안전유관기관 비상대비 철저 ▲국가애도기간에는 가급적 행사·축제를 축소 또는 취소 권고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또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초중고 수학여행 교통수단에 대한 점검, 국가애도기간 중 각종 축제 취소 또는 자제, 전 공직자에게는 공직기강 확립 등도 지시했다. 도내에서 진행 중이거나 11월 개최되는 도내 행사 및 축제는 창원국화축제 등 14개로 최대 동시 관람인원이 1000명 이상인 행사 등은 안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축제 심의를 받도록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9일 저녁 핼러윈 행사 인파로 인해 300명대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다음날인 30일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한 외국인이 참사 실종자와 관련해 경찰에게 질문하고 있다. 2022.10.30 kilroy023@newspim.com

부산시는 이날 오후 7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인 '2022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K-pop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날부터 '국가 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고려해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 점검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부산시는 K-POP 콘서트 취소와 함께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부대행사 BOF 랜드도 취소했다. 박 시장은 구·군 주최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개최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전남 장성군도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 운영으로 백양단풍축제 일정을 취소했다. 초대가수들은 노래 없이 방문객들과 간단한 만남 정도만 가질 예정이다.

내부적으로 공직 기강을 확립하고, 외부적으로는 군 주관 행사에서 노래를 자제하는 등 애도 기간에 합당한 행정이 운영될 계획이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참사 사고와 관련, 30일 오전 열린 경남도와 18개 시군 긴급대책회의[사진=경남도] 2022.10.30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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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거품 경고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는 알파벳이 영국 시장에서 발행한 100년 만기 회사채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월가 전략가들은 이를 두고 "신용 시장의 사이클 후반부 과열을 보여주는 최신 신호"라며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지난 10일 영국 파운드화 채권 시장에서 10억파운드 규모(1조9600억 원)의 100년 만기 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알파벳의 첫 파운드화 표시 채권이자 총 200억달러 규모의 다중 통화 자금 조달 계획의 일부다. 이번 100년물 채권에는 발행 규모의 약 10배에 달하는 주문이 몰렸으며 발행 금리는 영국 국채 10년물보다 120bp(1.2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결정됐다. 알파벳은 지난주 올해 자본지출 규모가 18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인 오라클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인프라 지출을 늘리고 있어 빅테크 기업들의 총부채 발행 규모는 향후 5년간 3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 시프트 캐피털의 빌 블레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거래가 AI 확장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조달되고 있는 부채가 역사적인 규모를 벗어난 수준임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블레인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적당히 높은 쿠폰(금리)의 100년 만기 채권을 팔 기회를 포착한 점에 대해서는 그들에게 온전한 공로를 인정한다"며 "그들은 영국 보험사와 연기금들이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원했던 수요를 명확히 파악했다"고 말했다. 알파벳.[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3 mj72284@newspim.com 하지만 그는 이번 100년물 발행이 시장 거품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블레인 CEO는 "나는 100년 만기 채권이 나온다는 사실 자체가 그보다 더 거품일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이 고점의 신호를 찾고 있다면 비록 그것이 훌륭하게 실행된 거래일지라도 그것은 절대적으로 고점의 신호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블레인 CEO는 "AI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부채 축제'의 엄청난 규모에 대한 요점은 과거 내가 보았던 수많은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며 "특히 시장이 하나의 테마를 잡고 그들이 무엇을 사고 있는지 정말로 이해하지 못한 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말이다"라고 비판했다. 전문가들은 알파벳의 이번 움직임이 자금 조달 다각화 차원이라고 분석하면서도 리스크를 우려했다. 페더레이티드 헤르메스의 나추 초칼링엄 런던 크레딧 책임자는 "알파벳이 AI 자본지출(CAPEX)을 자금 조달하기 위해 시장의 맨 끝단(초장기물)에서 파운드화 발행을 준비한 것은 흥미롭다"며 "그들은 보험사와 연기금 수요를 활용하고 미국 달러 시장의 과포화를 피하기 위해 자금 조달원을 다각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 미튼의 사이먼 프라이어 채권 펀드 매니저는 100년물 발행이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바다"라고 경고했다. 프라이어 매니저는 "구매자들은 기술 기업들이 주식 시장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업계의 본질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글로벌 및 현지 정치 환경 속에서 6%를 조금 넘는 수익률에 자금을 묶어두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지니치앤코의 타티아나 그레일 카스트로 공공시장 공동 대표는 이번 발행이 투자자들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당신은 그 회사가 향후 100년 동안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존재할 것이라는 점에 올라타는 것"이라며 "이건 매우 드문 일이며 심지어 정부들도 100년 만기 부채를 잘 발행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마이클 버리도 알파벳의 100년물 채권 발행에 우려를 표시했다. 버리는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에 "알파벳이 100년 만기 채권 발행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마지막으로 있었던 것은 1997년의 모토롤라였는데 그해는 모토롤라가 거물(big deal)로 여겨졌던 마지막 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997년 초 모토롤라는 미국에서 시가총액 상위 25위이자 매출 상위 25위 기업이었다"며 "오늘날 모토롤라는 매출 110억달러에 불과한 시가총액 232위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mj72284@newspim.com 2026-02-13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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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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