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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액화수소 철도 기관차 핵심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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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소트램에 적용 시험 예정
디젤기관차 연료 대체 최종 목표

[세종=뉴스핌] 이태성 인턴기자 = 수소기관차의 핵심 기술인 액화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전기에너지로 출력 제어하는 조합시험이 성공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은 31일 이같이 발표했다.

[사진=한국철도기술연구원] 2022.10.31 victory@newspim.com

해당 기술은 190kW 연료전지에 액화 수소를 공급해 출력된 전기에너지를 하이브리드 제어장치와 배터리 충전상태 60%를 기준으로 충전과 방전을 수행하면서 300kW 출력까지 제어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내년 수소트램에 적용하여 시험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4년까지는 70kg급 액화수소 탱크, 380kW급 연료전지로 이루어진 모듈로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된 모듈 6개를 기관차에 탑재하면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철도연은 기술이 완성되면 세계 최초 액화수소 기반의 수소기관차가 된다고 밝혔다.

철도연은 아울러 액화수소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액화수소 공급 및 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개발 중이라고도 밝혔다. 대용량의 극저온 액화수소를 공급하고 제어, 저장하는 기술을 철도차량에 적용하는 연구는 세계 최초로 선박, 비행기 등 여러 교통수단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으로 수소 동차 연구는 2016년경부터 진행됐지만 수소기관차 연구는 2021년부터 본격화됐다. 캐나다의 캐나디언 퍼시픽(CP), 중국의 중국중차(CRRC), 미국의 왑텍(Wabtec), 폴란드의 페사(PESA), 체코의 CZ LOKO 등이 수소기관차를 연구하고 있다.

철도차량 하부에 동력 장치를 탑재하고 그 위로 승객이나 화물을 싣는 동차와 달리, 기관차는 동력장치가 없는 객차나 화차를 끌고 다니는 철도차량이다.

한편 액화수소 열차는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가장 최적화된 철도차량으로 알려져 있다.

액화수소는 수소를 영하 253도 이하 초저온 상태로 액화시킨 것으로 기체상태의 고압수소에 비해 압력이 훨씬 낮아 안정적인 상태로 수소를 보관 운송할 수 있다. 또한 기체상태일 때보다 저장밀도가 약 2배 높고 운송효율도 7배 이상 경제적이다.

연구개발책임자인 김길동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액화수소를 이용한 모듈의 성능검증을 완료하고 샌드박스 규제 협의가 마무리되면 수소트램에서 시험을 진행하면서 기술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석윤 철도연 원장도 "액화수소 기관차는 디젤기관차를 대체할 시스템으로 장거리 철도노선에 강점이 있다"며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명품 K-철도기술로 철도교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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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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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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