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2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경상북도 울릉군에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오전 8시55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1발은 초기 울릉도 방향으로 오다가 공해상으로 떨어졌다.
조선중앙통신이 2022년 4월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신형 전술유도무기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북한판 에이태큼스 KN-24 변종형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
북한이 쏜 미사일이 우리쪽 지역으로 가까이 오면 대공 민방공 경보시스템이 자동으로 공습경보를 발령하게 돼 있다.
합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몇 발을 쐈는지,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는지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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