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순천만 메신저' 15인을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남권 대학에 재학 중인 필리핀·중국·네팔·우즈베키스탄 등 10개 국가에서 온 외국 유학생 10인과 한국 대학생 5인으로 구성된 홍보단이다.
외국인 유학생 명예홍보대사 위촉 [사진=순천시] 2022.11.02 ojg2340@newspim.com |
정원박람회 소식과 체험 콘텐츠 등을 본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소개하고 국제교류 주관 행사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이들 유학생들과 정기 간담회와 국가정원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천제영 사무총장은 "순천시를 대표하는 외국인 홍보대사로서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라며, 세계인들에게 박람회를 알리고 더 나아가 순천시를 홍보하는 순천만의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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