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한·아시아금융협력포럼' 만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한다.
지난 2019년 네발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23차 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ACG) 협의회 총회[사진=부산시] 2022.11.03 |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ACG 회원사, 외국계 금융기관, 정부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4차 아시아태평양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부산총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총회는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라는 주제로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이번 총회 특별 프로그램인 '한‧아시아 금융협력포럼', ACG 고위급 회의 및 총회, 부산 투어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다.
총회 기간동안 시와 한국예탁결제원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적극 나선다.
먼저, 이번 총회 회의장인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내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유치 당위성을 알린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아세안금융협력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한·아시아금융협력포럼' 이후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열리는 만찬에서 ACG 회원사, 각국 주한 아시아 대사 등을 상대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