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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스타, 서울-시드니 직항노선 운항 2일 시작...콴타스도 12월 10일 운항 재개

기사입력 : 2022년11월03일 14:57

최종수정 : 2022년11월03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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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운항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호주 국영항공사인 콴타스(Qantas) 그룹 계열사 저비용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2일 서울(인천)-시드니 노선의 첫 취항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젯스타는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한국과 호주의 두 도시를 잇는 직항편을 운항하게 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젯스타는 두 나라를 오가는 항공편을 주 3회씩 운항하여, 매년 최대 10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한 첫 항공편은 최첨단 보잉 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로 운항되었다. 두 종류의 좌석 중 이코노미석 승객들은 추가 수하물 및 기내식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모든 것이 포함된 풀서비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젯스타가 서울-시드니 직항노선 운항을 2일부터 시작했다. [사진=젯스타]  2022.11.03 digibobos@newspim.com

젯스타의 고객 및 커머셜 본부장인 앨런 맥킨타이어(Alan Mclntyre)는 "인천과 시드니를 잇는 새로운 직항 노선의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는 한국과 호주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갈 수 있도록 해 그 어느때보다 접근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앨런 본부장은 "시드니의 볼거리를 충분히 즐긴 다음에는, 60개 이상의 광범위한 호주 항공 노선을 갖춘 젯스타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뉴사우스웨일즈(NSW)를 비롯한 호주 전역을 탐험하면서 호주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흥미진진한 신규 노선의 취항을 가능하게 해준 NSW 주정부와 뉴사우스웨일즈 관광청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벤 프랭클린(Ben Franklin) 관광부 장관은 "한국과 뉴사우스웨일즈(NSW)를 잇는 새로운 직항편은 NSW에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서 해당 주의 성장 잠재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프랭클린 장관은 "항공투자기금(Aviation Attraction Fund)을 통한 젯스타와 NSW 주정부 간의 이러한 파트너십은 한국과 NSW를 잇는 새로운 직항편의 취항을 가능케 했을 뿐만 아니라 NSW의 여행객 증가에 따른 방문자 이코노미(visitor economy) 활성화에 환상적인 기회 또한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는 "호주를 방문하는 한국인 중 77% 이상이 NSW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9년 한 해에만 NSW 방문자 이코노미에 약 5억 5,8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호주의 공항들은 NSW주로 오는 관문이기 때문에, 항공투자기금을 통해 항공사들이 해당 공항들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NSW에서 아태지역 최고의 방문자 이코노미를 형성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젯스타는 서울-시드니 노선을 수, 금, 일 주 3회 오간다.[사진=젯스타] 2022.11.03 digibobos@newspim.com

콴타스(Qantas)도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을 오가는 직항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므로, 이제 호주 및 한국 여행객들은 비즈니스, 프리미엄 레저, 그리고 저가 여행을 아우르는 다양한 옵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콴타스는 2022년 12월 10일부터 A330 항공기로 서울과 시드니를 직항으로 오가는 노선의 운항을 시작할 계획인 가운데, 콴타스의 서울 취항은 200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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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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