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하며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78%) 상승한 421.62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5.23포인트(1.15%) 오른 1만3688.7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89포인트(0.39%) 뛴 6441.5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15포인트(0.08%) 상승한 7306.14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시장은 9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대기하며 유럽연합 9월 소매판매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발표되는 유로존 9월 소매판매는 월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9월 유로존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9월 수치는 전년동월대비로는 0.6% 감소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10월 소비자물가(CPI)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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