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크리스탈신소재는 9일 중국 공신부가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급 그래핀혁신센터의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래핀혁신센터는 저장성 닝보그래핀혁신센터유한공사에서 설립과 운영을 주도하고, 설립된 위치는 크리스탈신소재의 소재지인 장쑤성 우시시와 매우 근접해 있는 저장성 닝보시 전하이구다.
센터는 중국과학원 닝보재료연구소를 중심으로 그래핀업계 중견기업, 그래핀 연관 기업 및 투자기금, 산업자본 등 각계의 참여와 추진을 통해 설립됐다.
회사 관계자는 "공신부 중국그래핀혁신센터는 그래핀산업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그래핀소재의 대량 비치, 그래핀소재의 산업화 응용과 그래핀업계 품질향상을 위해 핵심공통기술을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그래핀분야 전반의 혁신, 자금, 인재 등의 구축 및 지원함으로써 중국 그래핀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크래핀소재 대량 생산 기술, 동력 배터리, 방부 도료, 전기 가열 필름, 열계면 소재등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과학연구팀을 조직해 그패핀혁신센터와 접촉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휴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그래핀은 업계에서 금세기의 가장 각광받는 신소재로 평가되고 있다. 강도, 전기전도, 열전도 등 여러 우수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저장, 센서 등의 분야에서 그 응용 가치가 매우 높다.
크리스탈신소재 수석 과학고문 서요 박사는 "그래핀의 제작 및 연구개발과 관련해 저장 닝보 그래핀혁신센터의 프로젝트와 맞물리는 점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교류도 상당히 해왔다"며 "이번에 국가그래핀혁신센터의 설립을 계기로 크리스탈신소재는 혁신센터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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