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1월 극장가의 활력을 더했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개봉 첫날인 9일 18만40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뒤 개봉 후에도 70%가 넘는 예매율을 유지하며 11월 극장가의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국내 첫 공개 후 언론과 실관람객의 극찬이 쏟아졌다. 관람객들은 "진짜 미쳤다. 이게 마블이지"(네이버_dan_****), "액션, 스토리, 연기 모두 좋았다. 극장에서 꼭 봐야해요"(네이버_uujk****), "바다 위 대결 장면들은 정말 인상적. 그리고 OST가 진짜 예술"(네이버_lieb****),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는 마음을 충분히 담은 페이즈4의 수작"(네이버_scot****) 등 완벽한 볼거리와 뭉클한 드라마를 선사한 작품이라 평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어떤 마블 작품에서도볼 수 없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전편은 물론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구리라, 루피타 뇽오가 출연했다.
올 하반기를 뜨겁게 장식할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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