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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이장욱 엔씨소프트 실장 "2023년엔 TL, 블레이드 & 소울S, 프로젝트R 등 풍성한 신작 선보일 것"

기사입력 : 2022년11월11일 09:26

최종수정 : 2022년11월11일 09:26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장욱 엔씨소프트 IR실장은 11일 열린 2022년 3분기 실적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전분기 대비 9% 감소한 4598억원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인건비는 복리후생비 감소 및 성과연동형 장기 인센티브 인식 규모 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8% 감소한 1897억원을 기록했다"며 "마케팅비는 여러 게임들의 업데이트와 신작 마케팅 활동이 4분기에 집중될 예정으로, 3분기는 전분기 대비 35% 감소한 38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번 분기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리니지M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리니지W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대표 게임들이 건실한 펀더멘털을 보여주면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는 이 같은 견조한 펀더멘탈에 기반 위에 보다 풍성한 신작 게임들을 선보이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 로고. [사진 =엔씨소프트]

내년 신작 게임 출시 일정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내년 최대 기대작인 TL을 글로벌 게임어들에게 처음 소개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TL 마케팅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며, 여러 모바일 게임 출시 준비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수집형 RPG 블레이드 & 소울, 난투형 대전 액션 장르인 프로젝트R, 신작 퍼즐 게임을 내년 중 글로벌 시장에 출시, 또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도 내년 초 공개할 계획"이라며 "마지막으로 글로벌 콘솔 플랫폼에 선보일 신규 아이피들의 개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 중 하나인 신규 프로젝트 LLL을 이달 14일 최초 공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3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6042억원, 영업이익 1444억원, 당기순이익 1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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