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제철소가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인재양성 교육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인재양성 교육사업 발대식 [사진=광양제철소] 2022.11.11 ojg2340@newspim.com |
이철호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과 서영배 광양시의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김순정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회장, 전남시니어클럽 관장 9명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 1%나눔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시니어 일자리 창출형 인재양성 교육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품격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인재양성교육은 지금까지 239회에 걸쳐 진행돼 총 329명의 어르신중 231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161명이 취업과의 연계에 성공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AI데이터 라벨링 ▲동화구연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업사이클링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교육으로 구성돼 148회에 걸쳐 총 115명에게 제공된다.
각 프로그램은 관련기관과 연계함으로써 실습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들이 취업에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철호 행정부소장은 "이 사업이 3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광양시와 시의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다"며 "광양제철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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