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도 확진자가 2000명 가까이 발생했다.
대전시는 12일 신규 확진자가 전일보다 112명 늘어난 189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76만308명으로 시 인구의 52.6%가 최소 1번 이상 확진됐다.

구별로 살펴보면 서구가 6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성구 501명, 동구 283명, 중구 250명, 대덕구 218명 순이었다.
주간 평균 확진자 수도 늘었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평균 확진자 수는 1615명으로 전주 동일기간(1356명) 보다 19.1% 증가했다.
한편 사망자도 3명 발생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812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