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7차 유행 시작' 고령층 개량백신 접종 12%…정기석 "BA.4/5 백신 임상 없어도 안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존 BA.1 백신 임상 결과 BA.5 백신에 외삽"
"고위험군 접종률 60% 돼야…내주까지 접종 필요"

[세종=뉴스핌] 이경화 기자 = 코로나19 7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사망자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대비책으로 꼽히는 백신 접종률이 낮아 우려를 낳고 있다.

코로나19 2가 백신(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은 지난 7일부터 기존 6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됐다.

14일 0시 기준 누적 동절기 추가 접종자는 153만8817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3.5%·대상자(마지막 접종 후 4개월) 대비 3.8%에 불과하다. 60세 이상 접종률은 인구 대비 10.3%·대상자 대비 11.6%다. 최근 4개월 내 확진자 제외 60세 이상 대상자 접종률은 12.7%에 그쳤다.

◆ "겨울 재유행 중증 위험 커…70대 이상 100% 접종해야"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름 유행이 하루최대 확진자 18만명까지 가면서 잘 지나갔으니 이번 겨울도 괜찮을 거라는 일부 예측도 있으나, 개인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감염되면 중증으로 갈 위험이 더 크고 RS 바이러스·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함께 유행하고 있는 것을 봐서 제대로 진료 받을 가능성이 떨어져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0.31 yooksa@newspim.com

또 "올 65세 이상 독감접종률은 77%인데 60세 이상 대상자의 동절기 접종률이 12.7%에 불과해 상당히 놀랍다"며 "미국의 60세 이상 동절기 접종률 26%에 비해도 굉장히 낮아 우려할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독감의 2010~2019년 연평균 사망자가 210명인데 올해 코로나19 사망자를 약 2만7000명으로 추정, "코로나19는 독감보다 훨씬 무서운 감염병"이라고 지적했다.

정 단장은 "고위험군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4차 접종 수준인 60% 이상은 돼야한다"며 "무엇보다 70세 이상은 100% 추가접종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종 후 면역력이 획득되는 2주의 시간을 고려해 이번 주나 다음 주에 접종해야 본격적 유행이 예상되는 11월 말이나 12월 초·중순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 "재료 동일 mRNA 염기서열 변화뿐…임상 없어도 안심"

이날부터 접종을 시작한 BA.4/5 기반 2가 백신이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정 단장은 "임상시험이 필요하지 않다"며 "미국, 캐나다, 일본, 유럽 각국도 우리나라와 동일 조건으로 대규모 임상시험 없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8∼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개량 백신) 예방 접종이 시작된 7일 서울 시내 한 보건소에 관련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으로 2가 백신 접종을 예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화이자의 BA.1 기반 백신,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인 BA.4/5 기반 백신과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기반 백신 중 하나를 택해 맞으면 된다. 2022.11.07 mironj19@newspim.com

그러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BA.1 기반 백신 임상결과에서 나온 면역원성이나 안전성 등을 BA.4/5 기반 백신에 외삽(과학적 근거 기반으로 결과 추정)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자문위원회 판단을 근거로 긴급 승인했다"며 "BA.1과 BA.4/5의 재료는 거의 동일하고 아주 작은 mRNA 염기서열에 변화가 있을 뿐이다. 독감 백신도 매번 임상시험을 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정 단장은 안전성 등 관련한 두 백신의 유사성에 대해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하는데 우산의 모양이나 기능에는 차이가 없고 손잡이 모양이 약간 차이가 날듯 말듯 한 것과 유사하다. 비를 피하는 데 아무 문제없다"며 "오히려 BA.5를 막아주기 때문에 BA.1보다는 훨씬 더 유리한 그런 면역원성을 가지게 된다는 건 과학적으로 추정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도 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