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美 민주당 선방 이어 한미정상회담 훈풍…IRA 개정 기대감 고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IRA 3년유예 개정안 상·하원 모두 발의
바이든 "한국기업, 미국경제에 기여 커"
재무부 가이드라인 최대한 반영 예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미정상회담과 함께 미 의회 민주당의 상원 선방 소식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개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테슬라와 지엠(GM)이 내년부터 누적 상한 제한에서 풀려나는 만큼 올해 안에 IRA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포놈펜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이 자동차, 전기 배터리 등 분야에서 미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이를 고려해 IRA 이행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SNS] 2022.11.13 photo@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 등 한국 정부부처가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 문을 두드려온 만큼 이번 바이든 대통령의 IRA에 대한 언급은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만큼 미국 내 판매되는 전기차 수출에 현대·기아차와 한국 정부가 거는 기대가 큰 상황이다.

앞서 8월 16일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산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만 세금공제 혜택을 받도록 공고됐다.

법안 통과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현자 자동차 공급에도 차질이 생겼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고 이창양 산업부장관, 안덕근 통상본부장도 미국 정부와 의회 인사를 접촉하며 IRA 개정을 위한 물밑작업에 뛰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미국측은 중간선거를 준비하느라 IRA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그나마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이 미 의회 상원을 확보하면서 바이든 대통령 역시 중간 평가에서 미국 시민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었다. 공화당이 하원을 앞서나가는 상황이나 여러 모로 IRA 개정은 어렵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2.09.22 photo@newspim.com

산업부 한 관계자는 "미 의회 상원과 하원에서 최근 IRA 3년 유예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여서 이를 주시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는 어떻게든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안에 개정안이 통과되야 하는 이유는 제조사별 누적 20만대 판매라는 누적 판매 상한 제한이 내년 1월부터 풀리기 때문이다. 적용을 받는 기업은 테슬라와 GM이다. 내년에는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이다.

현대·기아차로서는 IRA 규제 유예를 받지 못하면 가격 경쟁력에서도 이들 기업과 경쟁을 할 수가 없다. 최근에는 테슬라의 중국 판매 실적이 저조해지면서 물량을 미국 본토에서 소진할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그만큼 IRA 개정에 대한 해법을 올해 안에 찾지 못하면 내년 1월부터 우리나라 전기차 수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행정부 내부에서도 재무부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는데, 올해를 목표로 두고 있다"며 "이에 대해 산업부도 최근 우리측 입장을 미국측에 전달했고 이같은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미 행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큰 틀에서 중간선거에서 선방한 민주당의 최대 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IRA라고 볼 수 있다"며 "급하게 만든 법안이라는 점 역시 미국 정치권에서도 공유된 만큼 세부적인 시장 반응을 살핀 개정안 통과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