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일탈행위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진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을 운영하고 둔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수능을 끝낸 학생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밀집지역 및 인근 고등학교 주변을 순회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각종 사고로부터 학생 안전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을 운영하고 둔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2.11.18 jongwon3454@newspim.com |
또 현장에서 위기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쉼터, 청소년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예방과 아동학대 예방, 생명 사랑과 금연 등의 캠페인이 병행되기도 했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수능 이후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별 생활지도 실시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을 실시하며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에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수조 대전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 학년 말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생 안전과 일탈 행위 예방을 위해 상활지도를 철저히 하겠다"며 "위(Wee) 클래스 등을 통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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