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 후원금 500만원 전달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고향인 순천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서울과 수도권 출향 인사를 명예 읍면동장으로 위촉해 오고 있다.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 순천시 고향 방문 [사진=순천시] 2022.11.18 ojg2340@newspim.com |
방문단은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응원하고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복지 후원금 500만원도 기탁했다.
한갑섭 재경 순천시 명예 읍면동장 협의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낀다"며 "멀리서 미력하나마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류 순천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회원 한분 한분이 박람회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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