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광산소방서는 건조한 날씨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와 순찰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소방안전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에서는 18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10건(55%)이 광산구에서 발생했다.
산불화재 예방 [사진=광주 광산소방서] 2022.11.21 kh10890@newspim.com |
이에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광산구 내 산림인접마을 66개소를 대상으로 내달 15일까지 가을철 산림화재 예방·대응 기간으로 정해 예방순찰을 실시한다.
신생균 119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산불 발생 시 대형산불로 커질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산불 예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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