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21일 열린 제35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2023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군민 삶을 지켜줄 사회안전망 구축과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까지 미래 음성시를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시정연설 모습. [사진 = 음성군] 2022.11.21 hamletx@newspim.com |
이에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용산, 인곡산단의 차질 없는 조성과 음성테크노폴리스산단 착공, 생극제2산단·삼성테크노밸리산단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말까지 착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와 국비 지원이 중단된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는 시기별 탄력적 인센티브 등 마련,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위해 청년지원센터로 취‧창업부터 주거까지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선결 과제인 균형 있는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대소 삼정지구 준공 ▲삼성 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 개발을 위한 사전절차 조속 추진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과 주거복지오픈플랫폼 준공 ▲일자리 연계형 주택을 착공한다.
특히 민자 사업인 도시개발, 음성신천 주택공급촉진지구, 민간분양 공동주택 건설사업에 대한 행정지원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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