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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美 버지니아 월마트 총기 난사에 7명 사망...용의자는 '매장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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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월마트 매장 매니저, 동료 직원들에 무차별 총격 후 자살
바이든 대통령 '끔찍한 사건' 개탄..."총기 개혁법 관련 국가 조치 강화해야"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 동부 버지니아주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22일(현지시간) 밤 총격 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포함 최소 7명이 숨졌다. 범인은 총기 난사 후 현장에서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콜로라도주의 한 성 소수자 클럽에서의 총격 사건에 이어 불과 사흘 만에 또다시 발생 총기 난사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다.

[버지니아 체서피크 한 월마트 매장 사고 현장, 자료=CNN, AP통신 재인용] koinwon@newspim.com

◆ 범인은 월마트 매장 매니저, 동료 직원들에 무차별 총격 후 자살

뉴욕타임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은 지난 22일 저녁 10시 12분께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에 있는 한 월마트 매장에서 매장 매니저로 알려진 인물이 동료 직원들에게 총격을 가하며 1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체서피크 경찰서장 마크 솔레스키는 "경찰이 도착했을 때 총격이 이미 멈춘 상태였다"며 "경관들이 총을 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나, 총격범이 자해로 숨졌는지는 아직 단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총격범을 포함해 총 7명이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기사에 따르면, 최소 6명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월마트 직원 중 하나인 브라이나 타일러는 미국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매니저가 휴게실 문을 열더니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했다"면서 "누군가를 노리고 쏜 것이 아니라 무차별 총격을 가했고 사람들이 바닥으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타일러는 당시 교대 근무를 위해 직원들이 휴게실에 모여있는 가운데 총격이 벌어졌으며, 총격범은 내내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솔레스키 경찰 서장 역시 범인이 월마트 직원이라고 확인했으나 신원을 특징짓지는 않았다. 이번 총격의 희생자가 모두 월마트 직원인지 아니면 당시 매장을 찾은 고객도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시신의 일부는 휴게실에, 또 다른 일부는 매장 입구 쪽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단독 범행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악랄한 폭력 활동은 우리 공동체에 설 자리가 없다"면서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참사 현장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5.30 kwonjiun@newspim.com

◆ 바이든 대통령 끔찍한 사건 개탄..."총기 개혁법 관련 국가 조치 강화해야"

미국에서 총기 난사는 갈수록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각하고 있다. AP통신과 USA투데이, 노스이스턴대학 분석 결과,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4명 이상이 사망(범인 제외)한 총기 난사 사건은 모두 40건으로 지 2019년(45건) 이후 가장 높다.

바로 사흘 전인 지난 19일에는 콜로라도주의 한 성소수자 클럽에서 총격으로 5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13일에는 버지니아대 캠퍼스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져 같은 대학 미식축구팀 선수 3명이 사망하고 학생 2명이 부상했다.

지난 5월에는 텍사스 유밸디의 초등학교에서의 총기 난사로 학생과 교사 등 22명이 숨지는 일이 참사가 일어나기도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또 다른 끔찍하고 무의미한 폭력이 발생했다"면서 "상상할 수 없는 상실의 고통을 겪는 가족이 늘었다"고 개탄했다.

이어 버지니아대 캠퍼스 참사 이후 얼마 안 돼 버지니아에서 또 다른 총기 난사가 일어났다며 "총기 개혁법과 관련해 국가가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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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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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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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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