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오 작가와 협업한 스페셜 키트도 선봬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 52%↑
하이엔드 위스키 라인업 강화 나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카치 위스키 '로얄살루트 30년'을 새롭게 선보이며 하이엔드 컬렉션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메종 르 서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로얄살루트 30년 출시를 알리고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를 공개했다. 국내 하이엔드 위스키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포부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사진 = 페르노리카코리아] |
이번에 출시한 로얄살루트 30년산은 영국 왕실의 자유와 명예를 상징하는 '키 세리머니(The Ceremony of the Keys)'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특히 이날 공개한 '로얄살루트 30년'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양태오와의 협업으로 선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단 한 점만 제작, 한국 소비자들에게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스페셜 키트다 .30년산 위스키의 예술적인 맛과 풍미, 빛깔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튜브와 촛대, 글라스 등의 리추얼 요소들이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고퀄리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4개월(지난 7월~10월)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2% 성장했다. 또 고숙성, 고퀄리티 위스키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블렌디드 그레인 등 새로운 영역의 제품들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같은 기간 21년 프레스티지급의 스카치 위스키 판매량은 80% 이상 늘었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 마케팅 총괄 전무는 "국내 프레스티지 위스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로얄살루트의 새로운 하이엔드 컬렉션 '로얄살루트 30년'을 한정판이 아닌 정규 라인업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다양한 작품과 공간에 표현하는 양태오 작가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 역시 30년산 진귀한 원액을 예술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양태오 작가의 손길로 제작된 '로얄살루트 30년 스페셜 리추얼 키트'는 이날부터 메종 르 서클에서 특별 전시를 통해 단독 공개 및 판매할 예정이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