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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 공개…김연아·황정민 등 참석

기사입력 : 2022년11월25일 10:16

최종수정 : 2022년11월25일 10:1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마마 어워즈'가 새로운 브랜드에 걸맞은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25일 CJ ENM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에 김연아, 황정민, 정우성을 비롯해 월드 스포츠 스타 박세리, 곽윤기, 'K-POP DNA'를 품은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 등이 시상자로 참여한다.

레전드 피겨 여왕으로 불리는 김연아가 올해 시상식 참석을 확정했다. 음악 시상식에 처음으로 참석하는 김연아는 "팬데믹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침체됐던 전 세계 모두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힘을 응원하기 위해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 라인업 [사진=CJ ENM] 2022.11.25 alice09@newspim.com

그간 방송, 팬미팅을 통해 출중한 댄스와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K-POP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밝혀온 그녀가 이번 '마마 어워즈'에 시상자로 나서며 진정한 K팝 세계 시민의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베테랑'과 '국제시장' 쌍천만 영화를 견인하고,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으로 또 한번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준 배우 황정민이 2010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마마 어워즈' 참석을 알렸으며, 영화계 대표 배우를 넘어 이제는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K-무비를 각인시키며 연출자로도 글로벌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정우성도 시상자 라인업에 합류해 눈길을 끈다.

월드 클래스 스포츠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서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해가고 있는 박세리, 곽윤기도 시상자로 출격한다.

이외에도 배우 안소희, 황민현, 임시완, 한선화도 라인업에 합류했다. 또 K-콘텐츠를 전 세계에 무한 확장시키고 있는 서지혜, 김동욱, 박성훈, 여진구, 문가영, 김소현, 우도환, 강한나, 주종혁, 남윤수, 이재욱 '2022 마마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다.

K-댄스의 아이콘 라치카 리더 가비와 훅 리더 아이키, '코미디빅리그'에서 활약중인 대세 예능인 김해준, 이은지, 일본에서 다수의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이마다 미오가 참석하며, tvN 드라마 '시그널'의 일본판 리메이크작인 '극장판 시그널'의 주연을 맡았으며, 한국에서 가장 친밀감 있는 일본 배우로서 사랑받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가 '2022 마마 어워즈'의 시상자로서 2019년에 이어 두번째 참석한다.

한편 '2022 마마 어워즈'는 오는 29, 30일 양일간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며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한국시간),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부터 Mnet에서 생중계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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