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홍성군 소규모 조류사육장에서 고병원성AI가 발생했다.
충남도는 28일 홍성군 한 사육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I 방역 강화에 나선 평택시[사진=평택시] 2022.11.18 krg0404@newspim.com |
관상용 닭 100수와 거위, 오리, 칠면조 등 124수의 소규모 농장으로, 지난 24일부터 폐사가 증가하자 사육자가 지난 26일 군청에 신고했다.
신고 당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H5형임을 확인 후 검역본부가 지난 27일 최종적으로 고병원성을 확진 판정을 내렸다.
검역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해당 사육장을 살처분 및 소독조치를 완료했다.
또 검역본부는 30일까지 사육장 인근 10km 이내 전업규모 40농가에 대해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이동제한 해제일인 다음달 19일까지 소독과 예찰, 검사 등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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