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은행 제20대 노동조합 위원장에 박만(44) 후보가 당선됐다.
29일 광주은행 노동조합에 따르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박만 후보가 60.4%(553)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임현철 부위원장, 조수연 부위원장, 조성환 사무국장과 함께 내년 2월부터 3년간 광주은행 노동조합을 이끈다.
박만 광주은행 제20대 노조위원장 [사진=광주은행] 2022.11.29 kh10890@newspim.com |
박만 당선자는 2006년, 광주은행에 입행해 하남공단지점, 무안지점, 남광주지점, 기관영업부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두루 거치며 조합원으로부터 두루 신망을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KPI 단순화 및 절대 평가제 도입, 시외 발령 폐지, 육아휴가(휴직)제도 개선, 실무평가 및 연수제도 개선 등을 내세웠다.
박만 당선자는 "광주은행의 변화와 발전에 대한 희망으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조합원과 소통하며 하나된 조합으로 단결해 현안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