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물량의 70% 소화...연말 35만병 확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24는 '라 크라사드' 까베르네시라/샤도네이'가 이마트24에서만 1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에서 최근 2년간 단일 브랜드 2종으로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 와인은 '라 크라사드'가 유일하며, '라 크라사드' 세계 판매량의 70%를 차지하는 수량이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들이 '라 크라사드' 와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
2020년 12월 이마트24가 10만병을 준비해 판매했다가 품절 대란을 겪었던 '라 크라사드'는 2021년, 2022년 행사 때마다 준비했던 물량 20~30만병이 모두 완판되며 품절 와인으로 등극했다.
단일 브랜드 와인이 하나의 유통 채널에서 100만병 판매를 돌파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이마트24는 와인에 입문하는 초심자는 물론 데일리 와인을 찾는 애호가 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는 내달 역대 최다 수량인 35만병을 준비하고 9900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여기에 KB페이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손아름 이마트24 와인MD는 "한 달 완판을 목표로 한 브랜드 와인을 35만병이나 준비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지난해 완판 기록을 세운 라 크라사드 와인을 다시 한 번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