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2019년 이후 3년 만에 내한공연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국 팝 밴드 마룬5가 다시 한국을 찾은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마룬5가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미국 팝 록밴드 마룬5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2022.11.30 alice09@newspim.com |
이날 고척스카이돔을 찾은 이들은 '무브스 라이크 재거(Moves Like Jagger)'로 내한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마룬5는 빠른 시간내에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였다. 특히 보컬 에덤 리바인은 "다시 한국을 찾아 기쁘다"라고 밝히며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외쳤다. 이어 '스테레오 하츠(Streo Hearts)'를 선곡하며 "이 곡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떼창을 요청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마룬5는 록과 팝, 알앤비 사운드와 매혹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전 세계 음악팬을 사로잡았다.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05년과 2007년에는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3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었다. 또 전 세계적으로 1억 3500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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