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홍주표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평가서를 활용해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평가제도다.
음성군청.[사진=뉴스핌DB] |
우수지자체는 자체평가 실시 건수, 자체평가 교육 참여도, 자체평가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며 올해는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3개 물놀이장과 맹동혁신도서관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와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 일반원칙을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는지를 자체 평가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병옥 군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인 만큼 아동의 권리 증진과 아동복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체평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계획을 수립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다양한 아동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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