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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가지수 선물 연준 '속도조절 불확실' 속 하락...테슬라↓ VS 알리바바·바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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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차기 정책 방향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중국 청두와 톈진을 비롯한 최소 1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필요했던 PCR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가 폐지되는 등 코로나 관련 규제가 완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지난 주 예상을 웃돈 미국의 고용 지표로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2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20.75포인트(0.51%) 내린 4054.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전장 대비 49.50포인트(0.41%) 빠진 1만1960.75달러에, E-미니 다우 선물은 162포인트(0.47%) 빠진 3만4297.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일 미 노동부가 발표한 비농업 고용은 예상을 대폭 웃돌았다.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26만3000명 증가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0만명 증가를 대폭 뛰어넘는 결과다.  동시에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6% 오르며, 1월 이후 최대폭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 30일 브루킹스연구소 연설에 제롬 파월 의장은 40여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노동시장이 진정돼야 한다며, 특히나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를 (물가안정 목표) 2%로 낮추기에는 너무 높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11월 임금 상승률이 오히려 예상을 두 배나 웃도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 연준의 부담도 커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따라 노동시장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연준이 예상보다 오랜 기간 금리 인상을 이어가는 등 더 공격적인 긴축을 고민할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비농업 고용 발표 후 연방기금 금리 선물 시장에서의 최종 금리 전망치는 발표 전의 4.75~5.00%에서 5.00~5.25%로 올라갔다.

미 국채 금리도 상승세다. 이날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현재 전장 대비 2.5bp(1bp=0.01%포인트) 오른 3.528%를 가리키고 있다.

지난 주 예상을 웃도는 고용 발표에 시장의 최종금리 전망이 오르긴 했지만, 오는 13~14 예정된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월가의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모간 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전략가는 미 증시가 다시 하락세를 재개할 것이라며 투자들이 이번 랠리에 차익 실현에 나서기를 조언했다. 지난주 S&P500 지수가 기술적으로 중요한 20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지만 윌슨은 연초부터 이어진 하락 추세가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S&P500과 나스닥이 각각 1.1%, 2.1% 오르고 다우지수는 0.2% 오르는 등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코로나 관련 방역 완화 기대감에 이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중국에서의 수요 개선 기대감에 국제유가, 구리 등 원자재 가격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도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만7000달러를 웃도는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알리바바(阿里巴巴) <사진=바이두>

한편 이번 주 시장은 오는 13~14일 열리는 FOMC를 앞두고 연준 당국자들의 통화정책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는 데다 오는 13일 예정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제외하면 주요한 지표도 예정돼 있지 않아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다만 11월 CPI가 지난 10월처럼 시장의 전망을 하회하면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다시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은 S&P(마킷)의 11월 글로벌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공급관리협회(ISM)의 비제조업 PMI, 미국의 11월 고용추세지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상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줄일 것이란 발표에 미 전기차 회사인 테슬라의 주가가 3.5% 하락하고 있다.

친암호화폐 은행인 실버게이트 캐피탈(SI)의 주가도 3% 넘게 빠지고 있다. 모간스탠리가 FTX 파산을 이유로 '높은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동일 비중'에서 '비중축소'로 하향 조정한 여파다.

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에 미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주가는 일제히 오름세다.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의 주가는 16% 넘게 폭증 중이다. 바이두(BIDU)와 핀듀오듀오(PDD), 알리바바(BABA)도 각 주가가 4~5%대 오름세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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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언팩] 베일 벗은 갤S26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환호로 가득 찼다. 갤럭시를 상징하는 사각별이 대형 스크린에 떠오르자 객석 곳곳에서 함성이 터졌고,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사장이 무대에 오르자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 S26 시리즈를 공개하며 이를 '3세대 스마트폰'으로 규정했다. 핵심은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이다. 사용자의 명령을 기다리는 기기를 넘어, 맥락을 이해하고 먼저 예측·제안·행동하는 '행동하는 AI'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발표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노 사장은 "모든 획기적인 기술은 처음에는 경이로움으로 등장하지만, 역사를 바꾸는 기술은 인프라가 되면서 조용히 배경으로 스며든다"며 "AI가 지금 바로 그 지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누구나, 어디서나, 별도의 전문 지식 없이 작동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인식하기도 전에 필요를 예측하는 스마트폰, 습관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적응하는 스마트폰, 여러분을 대신해 행동하는 스마트폰. 이것이 바로 에이전틱 AI 폰"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 행사장 가득 채운 'AI 인프라' 선언 이날 행사에는 북미를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파트너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됐고, 참석자들은 스마트폰을 꺼내 들고 무대 연출을 촬영하거나 체험존 동선을 확인하느라 분주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관람객들은 새로 공개된 기기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울트라를 활용해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촬영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인파의 모습. 김정인 기자 =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케데헌을 연출한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Maggie Kang)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참석한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삼성전자는 이번 무대를 글로벌 영화 감독 매기 강과 협업해 연출했다. 매기 강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연출한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이번 언팩에서는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 참여했다. 행사 기획 단계부터 발표 메시지 구성, 초청장 콘셉트, 무대 연출 요소 등 전반적인 스토리텔링에 관여했다는 설명이다. ◆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에 박수 이날 가장 큰 반응이 터진 순간 중 하나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시연이었다.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어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50대 미국인 남성 스태프는 "미국은 대중교통 이용이 상대적으로 덜하긴 하지만 회사나 차량 이동 중 타인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상황은 많다"며 "보호 필름처럼 화면이 어두워지지 않으면서 사생활을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의 모습.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존에 인파가 몰려있다.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현장. 2026.02.26 kji01@newspim.com 에이전틱 AI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삼성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20대 한국 남성은 "AI가 알아서 행동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며 "실생활에서 바로 쓰일 것 같고 경쟁사 대비 앞선 느낌이 강하다"고 말했다. 미국 조지아에서 온 삼성 멤버십 참가자는 "나이토그래피는 인플루언서에게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스마트폰 하나로 전문가급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매력"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20대 미국인 여성 스태프는 "현장에서 나우 넛지 기능은 특히 고령층이나 활동이 어려운 사용자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에 전시된 갤럭시 버즈4 시리즈의 모습. 2026.02.26 kji01@newspim.com ◆ '3세대 스마트폰' 비전 공식화 이번 언팩은 AI를 전면에 내세워 '3세대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공식화한 자리였다. 노 사장은 "AI는 인프라가 되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접근 가능해야 하고(Reach), 누구나 보편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열려 있으며(Openness), 신뢰를 기반으로 작동해야 한다(Confidence)"고 강조했다. 이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기본값으로 설계한 AI만이 일상의 기반이 될 수 있다"며 "갤럭시는 책임 있는 AI 경험을 통해 모바일의 다음 단계를 열어가겠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뉴스핌] 김정인 기자 =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사장(가운데)이 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2.26 kji01@newspim.com kji01@newspim.com 2026-02-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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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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