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기장군이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인정을 받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전국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대상에 이어 부산시가 실시한 보육정책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청 전경 [사진=기장군] |
보육정책 우수지자체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부산시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보육교사 처우개선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등 지자체 보육정책 전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군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집에는 친환경 급식재료를, 가정양육 아동에게는 급간식 바우처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시 최초로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생존수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시책을 추진했다.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처우개선비 지급, 안심보육도우미 지원, 대체조리사 파견 사업 등을 실시하는가 하면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난방비,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통학버스 차량운행 기록장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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