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역 계란 안심하고 드세요"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산란계 농가와 시중 계란 판매업체의 계란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전남산 계란의 안전성이 입증돼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7일 밝혔다.
전남도 계란 안전성 집중검사 결과 모든 농가 '적합'[사진=전남도]2022.08.06 ej7648@newspim.com |
계란 살충제 검사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 대비 6월에 생산단계인 산란계 농장 114개소(전체 127개소 중 휴폐업․계란 미생산 13개소 제외) 계란에 대해 비펜트린 등 34종을 집중 검사했다.
최근 11월까지 도내 23개소의 하나로마트 및 로컬푸드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계란의 살충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생산농장과 유통판매업체의 계란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
과거 부적합, 살충제 사용 이력, 환경조사에서 참고치가 초과된 농가 등 관리 대상 농가는 시군별 전담자를 지정했다. 이를 통해 더이상 계란에서 살충제가 검출되지 않도록 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관리했다.
계란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유통되도록 도내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및 식용란 수집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감시를 함께 추진, 위반이 확인된 1개소에 과징금을 부과했다.
전남지역에는 산란계 농가는 127개소,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는 54개소, 식용란 수집 판매업체는 184개소가 영업을 하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