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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통계] 작년 서울 주택 양도가격 평균 7억1200만원…세종·경기 순

기사입력 : 2022년12월07일 12:00

최종수정 : 2022년12월07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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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합소득세 950만명 44.6조 납부…20.5% 증가
주택 양도가격 세종 3억7100만원·경기 3억6500만원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서울의 주택 양도가격은 평균 7억1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세종과 경기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종합소득세 납부자는 총 949만5000명이었으며, 총 결정세액은 20.5% 늘어난 44.6조원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지난 1∼3분기 공개에 이어 신규통계 6개를 포함한 총 239개의 4분기 국세통계를 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통계는 원천・연말정산(35개), 종합소득세(34개), 양도소득세(35개), 국제조세(20개), 세무조사(14개), 근로・자녀장려금(84개), 기타(17개)로 구성됐다.

◆ 종합소득세 신고자 949.5만명…전년대비 18.4% 증가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인원은 949.5만명으로 전년(802.1만명) 대비 18.4%(147.4만명) 증가했다.

이는 비사업소득자(근로・연금・기타소득)를 위한 모두채움 서비스를 확대 제공 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국세청은 분석했다.

종합소득세 총 결정세액은 44.6조 원으로 전년(37조원) 대비 20.5%(7.6조 원) 늘었다.

국세통계 [자료=국세청] 2022.12.07 dream@newspim.com

금융소득 종합과세자는 17.9만명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에 해당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원은 17.9만명으로 전년(17.9만명)과 유사한 수준이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자의 1인당 평균 종합소득액(2억9600만원)을 주소지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3억9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2억4940만원), 대구(2억4930만원) 순으로 높았다.

◆ 양도세 신고 168만건…15.5% 늘어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양도자산 건수는 168만건으로 전년(145.5만건) 대비 15.5%(22.5만건) 늘었다.

자산 종류별 양도 건수는 토지(72.4만건), 주식(43.1만건), 주택(35.4만건) 순으로 많았으며, 증가율은 주식(46.6%), 토지(25.7%), 기타건물(9.8%) 순으로 높았다.

양도소득세 과세대상(과세미달, 1세대1주택 비과세 제외)으로서 2021년 귀속 양도소득세를 신고한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은 3억4700만원으로 전년(3억5300만원) 대비 1.7%(600만원) 감소했다.

주택의 평균 양도가액을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7억12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3억7100만원), 경기(3억6500만원) 순으로 높았다.

국세통계 [자료=국세청] 2022.12.07 dream@newspim.com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1만4454건으로 세무조사 부담 완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국민의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년(1만4190건)과 유사한 수준으로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조사 부과세액은 5.5조원으로 전년(5.1조원) 대비 4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청은 올해도 국민의 위기 극복 노력을 뒷받침하고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위해 1만4000여건으로 축소해 운영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국세 데이터가 조세정책 평가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소득세 표본자료를 국세통계센터 누리집(https://datalab.nts.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 데이터가 정책 평가 및 연구에 편리하게 활용되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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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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