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유연한 방식의 디지털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플랫폼 기업 크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크몽은 IT와 프로그래밍,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인 디지털 전문가와 각 기업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KB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T개발자와 UX·UI 디자이너, 데이터 엔지니어, 콘텐츠 프로듀서 등 디지털 전문인력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현재 추진 중이 리브플랫폼과 마이데이터, 기업금융솔루션 고도화 등 그룹 내 주요 디지털사업에 디지털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부회장, 조영서 KB금융지주 디지털플랫폼총괄(CDPO) 전무, 박현호 크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박현호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이 디지털 전문인력을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하는 방식·구조의 혁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디지털 전문 인력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KB금융이 지향하는 넘버원 금융 플랫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금융지주 양종희 부회장(왼쪽)과 크몽 박현호 대표(오른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그룹] 2022.12.0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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