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셀프 카메라 일회성 패스워드(OT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물 OTP 없이도 셀카 촬영만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해졌다. 고객이 셀카 사진을 등록하면 신분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 인증을 한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이 실물 OTP 없이 고액 이체가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셀카 OTP 서비스 이용 시 1회 1억원(1일 5억원)까지 이체 한도를 늘렸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셀카 인증을 모니터링해서 부정 사용 여부를 검수하는 등 보안성을 높일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셀카 OTP 서비스가 고객 편의는 물론 보안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2.12.0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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