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이 군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뇌총총 프로그램은 만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D 펜을 이용, 인지 예방 활동과 뇌총총 인지 감각 워크북으로 뇌의 인지 자극을 촉구해 심리, 신체활동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진도군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뇌총총' 인기 [사진=진도군] 2022.12.12 dw2347@newspim.com |
주 2회 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에서 진행됐다.
'스마트 뇌총총'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이 끝난 뒤에도 어르신들의 문의가 이어졌다고 군은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운동도 하고 3D 펜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도 튼튼해지고 기억력이 한결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진도군보건소 치매관리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검진과 스마트 뇌총총 같은 다양한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치매 없는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치매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진도군치매안심센터, 임회분소,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dw2347@newspim.com